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 속에 관련주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대비 6.22% 오른 38만 4천 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에이치엔(9.25%) 등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와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소식은 날마다 고공행진 중인 에코프로 주가 상승세를 더 부추겼다.
13일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대비 17.18%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비엠(4.86%), 에코프로에이치엔(8.09%)도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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