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대 상승
외국인, 선물시장 순매수 전환

국내 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불거진 미국 지방은행들의 연쇄 도산 우려가 미 금융당국의 적기 대응조치로 크게 경감된 데다가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표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이 일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75포인트(1.18%) 오른 2,376.72를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원, 4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대거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은 2,000계약 순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전종목이 반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아(3.01%), 네이버(2.30%), LG화학(1.70%)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띄고 있다.
삼성전자는 800원(1.36%) 오른 5만9,8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6.54포인트(2.18%) 상승한 774.59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280억원어치를 사담고 있으며 외국인 기관은 각각 250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00원(0.53%) 떨어진 1,30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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