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WINNER)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깜짝 생방송을 진행, 유쾌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너는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이너서클(팬덤명)과 소통에 나섰다. 멤버들은 동물 머리띠와 멜빵바지, 화사한 색감의 후드티 등의 착장을 한 채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긍정 에너지를 뿜었다.
올해 처음 완전체로 함께한 라이브 방송인만큼, 멤버들은 각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송민호는 최근 화가 '오님(Ohnim)'으로서 첫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일에 대한 감사를 전했고, 강승윤은 사진작가, 김진우는 드라마 출연, 이승훈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동심으로 돌아간 듯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며 색다른 재미를 만끽했다. 두더지 잡기, 농구 게임에 몰입해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후크룰렛, 풍선 터뜨리기 등 스릴 넘치는 게임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팬들과 폭넓은 교감도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꼼꼼히 체크하며 소통을 이어 나갔고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기다려 주시는 만큼 항상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는 위너가 될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위너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증명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공허해',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REMEMBER' 'I LOVE U'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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