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한국타이어…금산공장서도 불·끼임사고

입력 2023-03-15 12: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총수 구속에 노사갈등, 대형 화재까지 첩첩산중에 놓인 한국타이어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큰 불이 난 대전공장 화재 직전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도 불이나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화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소방 당국과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금산공장 내 지게차 주차장에 있던 지게차에서 불이 났다.
공장 자체 진화대원 4명과 직원 등 모두 8명이 5분 만에 불을 꺼 소방 당국 출동은 없었다.
이튿날 오후 8시 48분께에는 금산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타이어 압출 공정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 고무 롤에 어깨를 끼이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A씨는 금산공장 자체 팀에 의해 구조돼 대전으로 옮겨져 어깨 부위 찰과상 등 부상을 치료받았다.
압출 공정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가류공정의 전 단계로 타이어 고무를 일정한 폭과 두께로 만드는 작업이다.
한국타이어 측 관계자는 "금산공장 지게차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없고, 소방 당국과 화인 조사 중이다"라며 "A씨는 현재 출근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고 호전되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