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글로벌 팝스타 앤-마리(Anne-Marie)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의 컬래버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9일 앤-마리와 민니의 컬래버 음원 ‘Expectations’가 발매된 가운데, 두 사람은 음색 합은 물론 노래 그 자체만으로도 음악성을 입증하며 각종 차트 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발매 이후 입소문과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순위 상승을 예열한 ‘Expectations’는 멜론을 포함해 지니 뮤직, 플로, 벅스, 바이브 등 차트를 강타했다. 최신차트, 일간차트 등 모든 차트 순위 내 이름을 올린 ‘Expectations’는 특히 4세대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돋보이는 멜론 TOP100 차트인에도 성공, 대중의 꾸준한 사랑과 함께 최고 순위 6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차트 장기집권에 나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Expectations’는 멜론 최신차트(1주)에서 1위(14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해외 차트 종합 9위, POP 장르 8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TIDAL(타이달) ‘NEW Arrivals: Global Pop’과 Spotify(스포티파이) ‘K-Pop X-Overs’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은 역대급 컬래버 탄생을 알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여기에 ‘Expectations’ 라이브 클립 영상 역시 유튜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Expectations’ 라이브 클립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7위(10일 기준)를 차지하는가 하면,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615만 회(14일 기준)를 돌파, 앤-마리와 민니의 만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처럼 앤-마리와 민니의 만남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컬래버를 성사시킨 워너뮤직코리아 또한 컬래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워너뮤직코리아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의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등 컬래버를 주도한 바, 앤-마리와 민니의 ‘Expectations’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또 어떤 컬래버와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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