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서울서도 관측…중부 서해안에 영향

입력 2023-03-16 05: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 14일 중국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15일 오후 9시께 서울에서도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백령도에 도달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퍼져 중부 서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오후 6시 50㎍/㎥대에 머물렀던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황사가 몰려오면서 오후 9시 기준 156㎍/㎥로 급등했다. 강화도, 연평도, 안면도도 111∼1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낮에는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15∼17일 사이 기류에 따라 황사의 영향 가능성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직 황사주의보나 황사경보가 내려진 곳은 없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넘게 40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는 800㎍/㎥ 이상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이겠지만 수도권·강원권·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일 것으로 전망했다.
 
황사 영향을 받는 중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중엔 다소 높겠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