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달수빈이 ‘뷰티앤부티’에 MC로 합류했다.
달수빈은 지난 11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케이블 채널 동아TV ‘뷰티앤부티’에 한고은, 황광희, 강지영, 박규리와 함께 에디터로 합류했다. ‘뷰티앤부티’는 동아TV의 대표적인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정보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8을 맞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첫 화에서 달수빈은 작은 얼굴을 만드는 에스테틱을 직접 체험하고 특유의 텐션으로 솔직한 리뷰를 전했다. 수빈은 평소 본인의 공연에서 무대 의상을 직접 스타일링 할뿐 아니라 수준급 메이크업 실력으로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이번 ‘뷰티앤부티’에서 에디터로서 활약이 관심을 끈다.
달수빈은 프로그램 합류 소식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K-팝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12년 동안 했던 방송 중 가장 유쾌하고 편하고 솔직한 녹화였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하고 “뷰티, 패션은 개인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직접 체험해 보고 알게 된 정보와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 팀에서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을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열장의 자작곡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또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수상한 장모’ ‘위시유’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MBN ‘미쓰백’을 비롯해 ‘주크박스2’ ‘달리는 풀코스’ ‘사랑의 보이스’ 등 예능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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