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6일 UAE 아부다비에서 제1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과 연계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UAE 순방 성과의 이행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셔틀 경제협력단'을 구성했으며 분야별 협력단을 연간 총 4회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제1차 협력단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 플랜트·에너지·방산 분야 경제협력단이다.
KOTRA는 특히 이번 셔틀 경제협력단과 연계해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주관했다. 셔틀 경제협력단 참여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30여 개사 간 총 50여 건의 B2B 상담이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건의 수출계약과 2건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를 통해 국내 한 방산 기업은 향후 10년간 현지 파트너사에 방산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국내외 유관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순방 후속 성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코트라에서 추진 중인 수출 더하기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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