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비용 절감·수익 증가에 주가도 급등

입력 2023-03-22 13:10  

[사진=연합뉴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NYSE: GME)이 2년 만에 첫 분기 이익을 올린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8% 넘게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1월 28일에 마친 4분기 주당순이익(EPS) 0.16달러와 매출 22.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분석가 예상치 EPS -0.13달러, 매출 21.3억 달러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맷 퍼롱 게임스톱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당시 1.48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던 수익성은 4분기 4,820만 달러의 분기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시장 일부와 기타 국가에서 철수하며 동시에 재고 수준 조절 및 비용 절감을 시행했다. 이에 매출 감소와 현금 흐름 압박을 이겨내고 지난 4분기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돌아봤다.

퍼롱 CEO는 "회사는 올해도 재고 수준 조절과 더 높은 강도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 강화를 위해 완구 등의 카테고리로 사업 연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게임스톱의 파산설이 파다했던 2021년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회사는 실적과 재정 그리고 수익 전망이 긍정적인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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