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스포츠업체 온홀딩, 1조원대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 기대"...페더러도 투자

입력 2023-03-23 13:33   수정 2023-03-24 03:19

[사진=온홀딩 홈페이지]


스위스 스포츠 신발 및 의류 제조·판매사 온홀딩(NYSE: ONON)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스포츠 브랜드로 고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CS)는 "회사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스포츠웨어 시장 내 높은 침투율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한 구조적 성장과 소비자 직접 판매(DTC)로의 전환을 통한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비네티 CS의 분석가는 ""온홀딩은 메가 트렌드가 뒷받침하는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해당 시장부문에서 경쟁 업체들의 큰 폭의 실적 하락에도 온홀딩은 수익률 상위권에 잘 안착했다는 점도 회사에게 큰 호재"라고 꼽았다.

비네티 분석가는 "1분기 매출은 이미 가이던스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추세이다. 특히 소비자 직접 판매(DTC)로의 전환을 통한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며 "회사는 아동화 시장으로의 확장을 포함해 단기와 중기적으로 여러 성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온홀딩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도 전날 종가에 21%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온홀딩은 스위스의 러닝화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철인 3종 경기 세계 챔피언 출신인 올리버 버나드가 신발 전문가 등 2명과 함께 설립했고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가 투자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온홀딩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클라우드 테크'를 적용한 러닝화로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클라우드 러닝화 시리즈와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테니스화 및 스니커즈 등이 가파른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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