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월 FOMC 이후 '환율 문의' 급증 2분기 원·달러 환율 '1500원대 vs. 1100원대' 어느 쪽?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3-24 08:07   수정 2023-03-24 08:09

외국인, 3월 FOMC 이후 '환율 문의' 급증 2분기 원·달러 환율 '1500원대 vs. 1100원대' 어느 쪽?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굿아마도 연준 설립 이후 가장 관심이 많이 몰렸을 3월 FOMC가 끝났습니다. FOMC 종료 이후 가장 문의가 많았던 부분이 바로 어제 29원 급락한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3월 FOMC 종료 후 있었던 파월 기자회견이 워낙 애매모호한 점이 많았는데요. 3월 FOMC 종료 후 첫날 증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3월 FOMC 평가, 인플레 방지 우선 순위
    - 3월 FOMC 이후, BOE·SNB도 금리인상
    - SNB, CS 사태에도 금리 0.5%p 인상 주목
    - 바이든 경제각료, 예금 전액 보호 놓고 ‘혼선’
    - 바이든의 예금 전액 보호, 옐런과 파월 이견
    - 옐런 발언 이후, 줄어들었던 예금인출 재상승
    - FDIC, 옐런 파동 진화에 나서면서 안정 회복
    - 4월, FOMC 개최 無…변동성 장세 지속

    Q. 3월 FOMC가 끝나고 곧바로 열린 국내 증시도… 궁금증이 많아서 그런지 '당분간 지켜보자'는 심리가 확산되지 않았습니까?
    - 3월 FOMC 궁금증 많아 “좀 더 지켜보자” 심리
    - 韓 증시, 美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온
    - 코스피, 낙폭 컸던 美 증시와 달리 상승
    - 외국인, 2000억대 매입으로 원·달러 환율 급락
    - 외국인, 원·달러 환율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지난 2월 초 이후, 계속해서 궁금해했던 내용
    - 3월 FOMC 결과 모호했던 만큼 ‘더 많이’ 문의
    - 기업인과 달러 투자자 중심, 국내에서도 문의

    Q. 올해 2분기에는…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로 재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1100원대로 하락하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요. 어제 하루 29원이 급락하지 않았습니까?
    -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 ‘가장 엇갈려’
    -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1500원대로 재상승할 것
    - 연준의 피봇 추진, 1200원 붕괴…1100원대 진입
    - 어제 하루 29원 급락, 1100원대 진입 시그널?
    - 기준금리 5%…3월 점도표 최고금리 5.1% 도달
    -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임박…달러인덱스 102대
    - 외국인, 환율 하락과 외자 유입 간 선순환 기대?

    Q.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이 극과 극이었던 만큼 작년에 이어 달러 투자자와 기업들은 환율 때문에 고충이 많은데요. 2분기 들어서는 다른 환경이 도출될 수 있지 않습니까?
    - 작년 달러 가치, 정책(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펀더멘털(머큐리) 요인이면 강달러 장기간 지속
    - 정책과 반사 요인, 급변할 수 있는 ‘태생적 한계’
    - 킹달러·갓달러 표현이 사라진 것도 해당 요인 영향
    - 올해 달러 가치, 작년과 반대 상황에 닥칠 가능성
    - 머큐리, 올해 美 경제 성장률 0.4%로 하향 조정
    - 마스, 연준이 인플레만을 잡기 위해 주력할 수 없어
    - 유럽 경제 회복과 ECB 금리인상, 유로 가치 상승

    Q. 올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변수로 위안화 환율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시진핑 정부가 위안화 평가절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시진핑 정부, 올해 양회 통해 질적 성장추구
    - 올해, 목표 성장률 제시 이후 가장 낮은 5%
    - 위안화 절상, 인플레 안정시켜 ‘인민고통’ 해소
    - 위안화 절상→수입물가 안정→인플레 고통 완화
    - 인민은행, 3월 FOMC 이후 6.8위안대 고시
    - 시진핑 정부, 올해 양회 통해 질적 성장추구
    - 위안화 절상, 인플레 안정시켜 ‘인민고통’ 해소
    - 시진핑과 푸틴 간 회담, 달러체제 ‘적극 견제’
    - 양국 간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비중 제고 ‘합의’

    Q. 이달 들어 엔·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 8일에는 구로다 총재가 퇴임하지 않습니까?
    - 작년 12월 19일, YCC 日 변동폭 2배로 확대
    - 日 10년물 금리, 0.23∼0.24%→0.46%로 급등
    - 엔·달러 환율, 135∼136엔대→130∼132엔대
    - 4월 구로다 총재 퇴진, 아베노믹스 포기될까?
    - 우에다 차기 총재, 아베노믹스 부작용 수정할 듯
    - 엔·달러 환율, 구로다 라인 ‘125엔’으로 2차 하락
    - 엔화와 원화 상관계수 0.1…심리적으로 원화 강세

    Q.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2분기 이후에는 대외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요인이 많아 보이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상승할 요인이 많지 않습니까?
    - 내부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과 하락 요인 ‘혼재’
    - 경기, 작년 4분기 성장률이 -0.4%로 역성장 충격
    - 무역적자,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240억 달러 넘어
    - FTSE 러셀 WGBI, MSCI에 따른 하락요인 감소
    - WGBI, 올해 3월에서 6개월 정도 지연될 가능성
    - MSCI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올해는 힘들 듯
    - 대외 여건 ‘하락’ · 대내 여건 ‘상승’…변동성 심화

    Q. 작년에 달러 투자자와 기업들이 환율 때문에 곤혹을 치른 만큼 올해 예상되는 원·달러 환율 흐름을 토대로 볼 때 어떻게 외화를 운용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지요.
    - 원·달러 환율, 지난해 10월 초를 기점으로 ‘3단계’
    - 1단계 2020년 3월 2021년 1월
    - 1285원 1082원
    - 2단계 2021년 1월 2022년 10월
    - 1082원 1448원
    - 3단계 2022년 10월 2023년 3월 23일
    - 1448원 1270원대
    - 킹달러·갓달러 등 막연한 강달러 기대 탈피
    - 작년 10월, FOMO 매입보다 차익실현의 적기
    - 변동성 확대, 평균환율 함정에서 벗어날 필요
    - 보수적 외화운용, 수출은 낮게 · 수입은 높게 설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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