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내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금일 28일(화)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한다.
이달 초 본격적인 분양 시작을 알린 해당 단지는 지난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는 최고 20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 계약은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되며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춰주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초 입주자에게는 10년간 임대 보증금이 동결되고 입주 후 공실이 발생할 시에는 최초 입주민을 최우선 순위로 하여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미계약분을 노리는 낙첨자들도 종종 있어 당첨자들은 서둘러 계약하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의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 역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다. 또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있어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도보권 내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생태공원 '서울 보타닉 공원'이 모두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돼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단지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 '보바스기념병원'이 건강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은퇴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 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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