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런던 공연으로 첫 유럽 투어 포문…‘전원 기립+떼창’ 쏟아졌다

입력 2023-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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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런던 공연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개최됐다”며 “NCT DREAM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음악, 특급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DREAM은 이번 공연에서 ‘버퍼링’, ‘맛’, ‘Hello Future’, ‘We Go Up’, ‘BOOM’ 등 히트곡들은 물론, ‘Countdown’, ‘Stronger’, ‘Quiet Down’ 등 파워풀한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곡, ‘너의 자리’, ‘Chewing Gum’, ‘ANL’ 등 멤버들의 달콤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무대 등 약 3시간 동안 총 29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이날 NCT DREAM은 지난 21일 발표한 ‘Beatbox’ 영어 버전 무대를 첫 공개, 현지 팬들의 떼창과 멤버들의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으며,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Candy’까지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런던에서의 첫 공연이었는데 팬분들과 합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런던 시즈니(팬덤 별칭)들의 뜨거운 열정이 오랫동안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금방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이날 공연장 안팎은 NCT DREAM의 영국 첫 단독 콘서트를 환영하는 시즈니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스탠딩석은 물론 객석의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해 안무를 따라 추고, 한국어 노래까지 따라 부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겨, 영국에서도 높은 NCT DREA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3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ZENITH PARIS?LA VILLETT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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