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TEMPEST)가 4월 가요계에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30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오는 4월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한다”며 “템페스트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이미지 속 'DANGEROUS'라는 문구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STORM TYPE 'TEMPEST'와 일곱 멤버의 영문 이름이 차례로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배경으로는 '폭풍전야'라는 뜻의 'THE CALM BEFORE THE STORM' 문구가 살짝 가려진 가운데, 발매 일시를 4월 17일 오후 6시로 확정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템페스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으로 초동 판매량 13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알렸다.
템페스트가 어떤 강렬한 변신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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