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의 주가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5분 이아이디는 전일 대비 276원(17.44%) 상승한 1,8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자회사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2차전지 열풍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아이디의 자회사인 이큐셀은 2차전지 사업 부문이 급격히 성장하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0% 넘게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큐셀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억5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4억 원, 61억7천만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4.87%, 443.5%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8월 이큐셀이 모회사 이아이디의 또 다른 자회사인 2차전지 물류 자동화기업 지이와 합병하며 2차전지 사업 부문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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