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KSTAR)는 2023년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시장을 위한 태양광 인버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케이스타는 소용량 태양광 인버터부터 대용량 센트럴 인버터까지 개발 및 제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버터 기업으로 UPS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진출했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케이스타 코리아(KSTAR KOREA)는 국내 고객들의 편의와 국내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통 지원 기능 및 제품 보호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연평균 7회 이상의 KS 인증 시험과 스마트 인버터의 필수 요구 사항인 송·배전 시험을 모두 완료하였다. 이는 케이스타 제품의 기술력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계통 요구사항에 대한 국내 기술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이다.
또한 케이스타코리아는 2023년 4세대 110kW 접속함 일체형 인버터(KSG-110CL-C1-I25)와 1500Vdc 접속함 일체형 제품 출시와 더불어 가정용 All-In-One BluE ESS(3~10kW)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정용 BESS 제품의 경우 현재 케이스타와 CATL 합작 법인에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배터리 팩을 연계하여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가 가진 화학적 반응에 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였다.
현재 유럽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에너지 소매가가 급등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잠재 고객들의 에너지 관련 비용을 최소화해줄 수 있는 케이스타의 All-In-One BluE ESS 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이스타코리아 측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제품 편의성, 제품 효율성에 집중하여 지속적인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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