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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2042달러...사상 최고치 육박

입력 2023-04-05 13:36  

[사진=연합뉴스]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에 비해 2.1%, 37.80달러 급등한 온스당 2,042달러에 마감했다.

CNBC는 "금 가격 상승세의 지금 추세로 보면 2020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당시 2,69.40달러에 불과 30달러도 차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 가격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션에 연동해서 변동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린백(달러)의 가치가 하락할 때 ▲금리 및 금융상황, 채권 수익률 ▲주식시장 상황 ▲금의 수급과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 크게 네 가지 요인으로 결정된다.

신규 요인으로는 금 ETF와 신흥국 중앙은행 금 보유량 등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CNBC는 "이번 금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이런 상승 요인 중 채권 수익률 붕괴(3월),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지난달 5.1%에서 3.8%로 하락 그리고 해외 채권 수익률이 미국 달러를 압박하는 등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은행권의 혼란과 올해 안에 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끝낼 것이라는 기대감 및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증가 등이 겹친 것으로 금 가격 상승에 군불을 지핀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로 이번 주 발표된 미국 제조업 관련 지표가 잇달아 부진했고, 고용 지표도 다소 부진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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