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가 댄스 크루 원밀리언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소속사 측은 5일 “지난 4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무가 리아킴이 프로듀싱한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신보 타이틀곡 'EUNOIA'의 퍼포먼스 비디오가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일곱 멤버의 힘찬 구호로 시작해 'EUNOIA'에 맞춰 에너제틱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캐주얼한 착장으로 등장, 연습실을 누비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비롯,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다수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 댄서와 수강생들이 'EUNOIA' 안무를 커버해 장관을 이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빌리의 신곡 'EUNOIA'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신스 웨이브와 디스코, 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로 풀어낸 곡이다. 우리 모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빌리는 지난 4일 SBS M '더 쇼'에서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글로벌 대세'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들은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쓴 데 이어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한 바,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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