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3.5초' 벤츠 전기차 뜬다

입력 2023-04-10 10:40   수정 2023-04-10 12:3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최고 출력 460㎾에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현존하는 메르세데스 전기차 중 최고 가속도라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90.56㎾h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하면 국내 인증 기준으로 354㎞를 달릴 수 있다.

최대 3.6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돼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역동적 운행에도 안전성과 편안함을 높였다.

외관은 활 모양의 원-보우(one-bow) 라인 등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AMG 전용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에어 커튼 효과를 내 공력 성능을 높이는 고광택 블랙 에어 디퓨저도 탑재했다.

운전석·조수석·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 취향과 주행 상황에 따라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로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다.

기본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프리-세이프' 등 운전자 지원기술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사진=벤츠코리아)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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