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7-8회 관전 포인트 #이설 찾기 #로맨스 향방 #정치 활극

입력 2023-04-10 15:40  



‘꽃선비 열애사’가 로맨스도, 미스터리도 진폭이 훨씬 커질 7, 8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캐릭터가 뚜렷한 개성을 지니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휘, 애청자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꽃선비 열애사’가 격렬한 서사를 예고하고 있는 7, 8회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시청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 이설 찾기 : “넌 이설을 찾아내었다. 누구냐?” 윤단오(신예은) 진짜 이설 찾았나?

‘꽃선비 열애사’는 1회부터 폐세손 이설을 미스터리의 중심축으로 두고 단단한 서사를 쌓아왔다. 특히 이화원을 지키기 위해 윤단오(신예은)와 이화원의 하숙생 세 선비가 ‘이설 찾기’에 뛰어들면서 이설에 관해 이목이 집중된 것. 지난 6회에서는 이설 찾기를 포기한 윤단오에게 이상함을 느낀 장태화(오만석)가 윤단오를 찾아와 “넌 이설을 찾아내었다. 누구냐?”라고 칼을 들이밀며 위협했고, 그때 복면을 쓴 강산(려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윤단오는 장태화가 생각한 것처럼 이설을 찾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설에 관한 힌트로 발목에 홍점, 적통의 표식인 용의 문양이 있는 귀보(귀중한 보물)가 나온 가운데 뛰어난 무예 실력을 지닌 강산, 모진 심문에도 이설임을 부인한 김시열(강훈), 죽은 본가 양어머니께 특이한 유품을 받은 정유하(정건주) 중 이설은 대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로맨스 향방 : 윤단오X강산X정유하의 삼각 시그널, 김시열과 윤홍주(조혜주), 육육호(인교진)와 나주댁(이미도)의 미래는?

‘꽃선비 열애사’에서 이설 찾기 못지않게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포인트는 바로 ‘로맨스의 향방’이다. 극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며 심쿵함을 안긴 윤단오와 강산은 지난 6회에서 함께 김시열을 구출한 뒤 도망치던 중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며 설렘을 자아냈다. 더욱이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정유하는 윤단오에게 줄 꽃신을 사기 위해 난생처음으로 뜀박질을 하고, 윤단오와 따로 약속을 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변신해 윤단오, 강산, 정유하의 삼각 시그널 향방에 관심을 일으켰다. 또한 윤단오와 윤단오의 언니 윤홍주, 윤단오의 유모 나주댁이 이화원을 떠난 후 김시열과 윤홍주는 어떻게 될지, 육육호의 적극적인 표현으로 활기를 띤 육육호와 나주댁의 로맨스는 계속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 정치 활극 : 속을 알 수 없는 상선(이준혁)과 신원호(안내상)의 속내, 궁궐을 들썩인 ‘삼한비기’의 파란?

‘꽃선비 열애사’는 역모를 일으켜 왕좌에 오른 조선의 왕 이창(현우)을 중심으로 한 정치 활극의 내용까지 담겨 묵직한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 폐세손 이설이 한양에 나타났다는 소식은 이설을 찾는 모든 이들을 들끓게 만들었던 터. 상선은 장성한 이설의 얼굴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파수꾼을 쫓던 장태화에게 새판을 짤 것을 알린데 이어 비밀을 지닌 화령(한채아)을 도발해 의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그리고 좌의정 신원호는 상선을 이창 앞에서 지키고 장태화의 배후를 자청하면서도 화령과 은밀히 내통해 의구심을 높였다. 게다가 신원호는 ‘삼한비기’ 한글판을 몰래 보며 목인회를 지원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삼한비기’ 한글판에 폭주한 이창을 향해 “목인회의 수장이 이설이라면, 이는 역심이옵니다”라는 말을 던져 파란을 자초하기도 했. 이로 인해 분노한 이창은 대대적으로 목인회의 근거지와 수장을 색출하라는 명을 내린 상황. 과연 샅샅이 파헤쳐질 목인회와 그로 인한 파란은 조선을 어떻게 휘저을 것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10, 11일 방송될 7, 8회가 ‘꽃선비 열애사’ 중 가장 중요한 회가 될 것이다”며 동시에 “이설 찾기와 로맨스, 정치 활극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으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7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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