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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팀을 아일랜드 진압 英 경찰로…바이든, 또 말실수

입력 2023-04-13 20:33   수정 2023-04-13 20:3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질랜드 럭비팀(All Blacks)을 아일랜드 독립전쟁을 진압한 영국 경찰(Black and Tans) 별명으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했다.

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 등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상들의 고향인 아일랜드 라우스 주의 한 펍에서 얘기하던 중 이처럼 착각해서 말했다.

그는 자신의 친척인 아일랜드 전 럭비 선수가 '블랙 앤 탠스'를 때려눕혔다고 말했는데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발언 녹취록에는 이 표현에 줄이 그어졌고 옆에 '올 블랙스'가 추가됐다.

'올 블랙스'는 뉴질랜드 럭비팀 별명이고 '블랙 앤 탠스'는 영국이 1919-21년 아일랜드 독립전쟁 대응을 위해 추가 모집해 투입한 경찰 대원들로, 폭력적 진압으로 유명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맨 넥타이가 그 친척 럭비 선수가 2016년 시카고에서 벌어진 뉴질랜드 상대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선물한 것이라고 말하던 중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자치 지역 벨파스트에서 연설한 뒤 더블린과 라우스 주로 이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엔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과 리오 버라드커 총리를 만나고, 아일랜드 의회에서 연설한다. 북아일랜드 정치 교착상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BBC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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