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PB가 맞춤형 연금 컨설팅 해드려요"…삼성증권, 연금센터 신설

조연 기자

입력 2023-04-18 13:05  

세테크 관심 많은 투자자 전담
서울·수원·대구 등에 전문 PB 40명


절세혜택을 높이는 세(稅)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연금센터를 신설했다.

삼성증권은 18일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수원(중부연금센터)·대구(영남연금센터)에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연금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연금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삼성증권 측은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던 연말정산이 최근 세금폭탄이 되면서, 세액공제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금계좌에서의 투자는 일반계좌 대비 상대적으로 체크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가령, 연소득 대비 세액공제 금액, 연금의 인출 방식, 세율, 투자비율 제한 등 가입자의 현재 상황 및 노후 계획에 따라 고려해야하고, 자주 바뀌는 세액공제 부분이나 DC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등 정보가 복잡한만큼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단 설명이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이러한 연금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연금 전문 PB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해, 연금 개설부터 제도, 상품, 절세방법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개인 고객 대상 상담 뿐만 아니라, 연금 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연금센터 신설 외에도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이후 언택트 환경을 고려하여 서류 작성이나 발송이 필요없는 '삼성증권 3분 DC'를 구축해 특허 출원을 했고, 자신의 투자 성향이나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연금S톡' 출시, 국내 최초로 IRP 내 관리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IRP'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2년말 기준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 잔고가 8조원에 다다르며 전년비 22% 성장하기도 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직장인들에게는 퇴직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통해 재직 중에는 DC 상담을 받고, 퇴직 후에는 IRP로 이어져 퇴직급여를 받고 연금으로 받는 그 순간까지 끊김 없이 연금 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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