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19일 '제29회 드림콘서트'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내달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박람회의 공식 폐막 공연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K-POP 공연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 티켓 오픈을 예고한 가운데, 글로벌 K-POP 팬들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한 1차 라인업으로는 김재환, 드림캐쳐(DREAMCATCHER), 문빈&산하, 에버글로우(EVERGLOW), 엔믹스(NMIXX), 오마이걸(OH MY GIRL), 원어스(ONEUS), 있지(ITZY), 제이오원(JO1), 템페스트(TEMPEST)가 공개됐다.(이상 가나다 순) 국내 및 아시아를 넘어 무서운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995년 제1회 '드림콘서트'부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역대 예매율 100%를 달성한 '드림콘서트' 예매 기록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드림콘서트' 티켓은 4월 27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K-POP 최고의 루키를 뽑는 '드림루키'의 투표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30만 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하며 열띤 투표가 진행 중이다.
'서포머 부문(2년차/2021년 데뷔)'에는 미래소년, 블리처스, 빌리, 예빈나다, 저스트비, 트라이비, 퍼플키스, 픽시가 후보로 올랐으며, '프레쉬 부문(1년차/2022년~현재 데뷔)'에는 나인아이, 라필루스, 에잇턴, 클라씨, 피프티 피프티(이상 가나다 순)가 후보로 올랐다.
최종 선정된 팀은 시상과 함께 '드림콘서트 루키 스테이지(가칭)'에 오른다.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팀은 4월 25일에 발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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