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디’가 장동윤, 박유나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내기 커플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공개된 스틸은 도하와 태인의 꽁냥이는 순간들을 풋풋한 감성으로 담았다.
팬과 가수로 만나 연인이 된 두 사람은 20대의 절반을 함께 보내며 많은 일상을 공유한다. 스스럼없는 민낯 공개와 살가운 스킨십에서 장기 연애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함과 애정이 느껴진다.
또한 데이트 때마다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이들 모두 요즘 세대라는 걸 보여준다. 통통 튀는 표정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커플 케미스트리 자랑한 두 사람이 ‘롱디’에서 어떤 설렘을 전해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도하와 태인, 일명 ‘하태커플’의 커플 스틸을 공개한 ‘롱디’는 20대 후반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취업에 성공한 뒤 일과 사랑 모두 잘하고 싶어 마음이 분주한 도하와 꿈과 현실 사이 선택에 기로에 놓인 태인. 표지판 하나 없는 막막한 인생 길 위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는 과정과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며 청춘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 ‘롱디’는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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