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공병 재활용 캠페인’ 8개 브랜드로 확대 운영

입력 2023-04-28 09:00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가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8개 브랜드로 확대 운영한다.

해당 캠페인을 이미 진행하고 있던 키엘과 비오템을 포함해 랑콤, 입생로랑 뷰티, 아르마니 뷰티, 아틀리에 코롱, 헬레나 루빈스타인, 발렌티노 뷰티 등 로레알 럭스 사업부의 8개 브랜드가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전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다 사용한 화장품 공병을 백화점 매장으로 가져오는 고객에게 스탬프 혹은 마일리지 적립, 샘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을 통해 재활용 혹은 업사이클링 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테라사이클과 함께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 벤치로 제작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설치한 바 있다. 키엘의 경우 화장품 공병으로 스툴을 제작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고, 업사이클링한 벽돌과 테이블로 ‘자원순환 컨셉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문장 에드 홈즈는 “로레알 그룹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재활용이 어려운 공병까지 재활용하는 테라사이클과 함께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eal for the Future)을 통해 지구의 한계를 존중하고 기후, 수자원, 생물다양성, 천연자원 등에 미치는 로레알 사업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공업용수를 모두 재활용하고, 제품 패키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모두 재활용 자원 혹은 바이오 자원으로 대체하며, 100만 헥타르(제주도 면적의 약 5배) 규모의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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