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2분기 역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3일 하이브에 대해 "모든 아티스트가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2분기 최대 실적에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예상했다. BTS가 완전체로 활동한 지난해 2분기 최대 실적(883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세븐틴과 르세라핌 등의 컴백으로 분기 최대 앨범판매량과 함께 슈가와 TXT 콘서트 등 공연 관객수 80만 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이브의 목표주가도 기존 29만4천 원에서 31만5천 원으로 올렸다. 앨범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850억 원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목표가를 37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도 33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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