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F*ck My Lif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4일 “세븐틴이 오늘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달 24일 발매된 미니 10집 ‘FML’의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며 “‘F*ck My Life’의 분위기는 ‘손오공’과 상이해 세븐틴은 ‘F*ck My Life’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F*ck My Life’는 올드스쿨(Old School) 힙합 리듬 기반의 곡이다. “이런 빌어먹을 세상”과 같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푸념을 퍼붓는 가사는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현재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그 어떤 애매한 위로보다 오히려 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FML’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으며, ‘FML’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FML’에는 세븐틴의 첫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유닛 곡인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및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담겼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손오공’으로 신보 활동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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