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韓 금리와 최대 격차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05-04 14:30   수정 2023-05-04 14:31

    ● 美 금리 인상...韓 금리와 최대 격차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이 물가상승 우려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5~5.25%가 됐는데 16년만에 최고치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종금리에 가까워졌다. 다만 금리인하는 부적절하다"며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인상으로 한국과의 금리(3.5%)차가 최고 1.75%포인트로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상승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때문에 오는 25일 한은 금통위가 금리를 올릴 지 관심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연준이 조건부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한 것은 우리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변동성 확대 우려로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치매 관련주 급등...릴리 3상 결과 영향

    국내 치매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가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초기 치매 진행을 35% 억제하는 효과를 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진 겁니다.

    치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한 메디프론은 장 시작하자 마자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치매 관련주인 피플바이오와 아이큐어 등도 급등세입니다.



    ● 에어부산 '흑자전환'...SKC '적자전환'

    에어부산이 2019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에어부산은 오늘 1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여행 수요를 잡은 게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SKC는 오늘 1분기 영업손실이 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2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2분기부터 2차전지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투자결실에 기반한 실적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소폭 상승을, SKC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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