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첫 번째 플랜은 무엇일까.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4일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연애서 프로젝트’를 위한 팀플레이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애서 출판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데보라의 절박한 태세 전환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별에 대처하는 데보라 연애의 킥’을 내세우며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분)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 데보라. 연애코치 데보라의 실연 극복 풀스토리,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는 노하우가 담긴 연애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플랜 가동에 앞서 연애의 패인분석부터 돌입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데보라와 이수혁의 열띤 아이디어 회의 현장이 궁금증을 더한다.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하고 열정 충만한 데보라와 이수혁. ‘연애 루저 동지’들을 위한 이별 극복 연애서가 어떻게 탄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수혁 앞에서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데보라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소의 화려한 의상이 아닌 시크한 검정 원피스로 만반의 준비를 하는 데보라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8회 예고편에서 “검정 원피스를 입고 우연히 옛 연인을 마주치죠”라며 헤어진 노주완(황찬성 분)을 찾아가는 데보라의 모습도 공개된 바, 과연 이들이 기획한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 그 첫 번째 플랜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유쾌한 팀플레이가 펼쳐진다”라면서 “서서히 스며든 감정에 불붙는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도 주목해 달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8회는 4일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티빙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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