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CSR), 데뷔 첫 日 쇼케이스 성료→‘KCON 2023 JAPAN’ 출격…‘글로벌 루키의 존재감’

입력 2023-05-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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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CSR)이 데뷔 후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소속사 측은 11일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최근 오사카와 도쿄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첫사랑(CSR)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깊이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열여덟 (Signal)' 무대로 오프닝을 연 첫사랑(CSR)은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첫사랑(CSR)은 멤버들의 매력을 탐구하는 코너와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의 코너로 18세 동갑내기 그룹만의 색깔을 보여줬고, '빛을 따라서 (Shining Bright)' 무대로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첫사랑(CSR)은 '러브티콘 (♡TiCON)', '첫사랑 (Pop? Pop!)' 등의 무대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주는 등 '4세대 대표 청량돌'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으랏차 (Euratcha!)' 무대를 마지막으로 팬들과의 작별 아쉬움을 달랜 첫사랑(CSR)은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팬분들을 만나고 재밌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먼 곳에서 항상 응원해 준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는데 오늘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나자"라며 인사했다.

특히 일본 출신인 멤버 유나는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 와서 무대에 서는 게 하나의 꿈이었는데 이뤄져서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감격했다.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마친 첫사랑(CSR)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2023 JAPAN'에도 참여해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데뷔 후 처음으로 'KCON' 무대에 오르는 첫사랑(CSR)인 만큼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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