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이 색다른 로코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왕경태(이동해 분)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
극중 송하윤은 예능국 8년 차 PD 오영심 역으로 분한다.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후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송하윤은 KBS2 ‘쌈, 마이웨이’, MBN ‘마성의 기쁨’,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을 통해 ‘로코 장인’으로서 진가를 발휘해왔다. 그는 때로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했고, 때로는 풍부한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하윤은 현실 연애의 다양한 면면들을 리얼하게 담아내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송하윤이 색다른 재미와 로맨스를 가지고 찾아온다.
오영심은 과도한 열정 탓에 방송국 내 ‘조기종영의 아이콘’으로 손가락질 받지만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 송하윤은 추억 속 ‘영심이’다운 면모부터 어른이 되어 성숙해진 모습까지 다채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윤은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또한 그의 밝은 미소는 영심의 당찬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놓은 듯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반면, 만화와 달리 경태와 애틋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송하윤이 선보일 송하윤 표 ‘오영심’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송하윤을 비롯해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 등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오는 15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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