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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ETF 시황...CQQQ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3-05-16 08:08   수정 2023-05-16 08:08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5일 발표한 ‘1분기 중국 통화정책집행보고서’에서 “지난해 2분기에는 코로나19 충격으로 GDP가 하락했는데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은 뚜렷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한 건데요. 인민 은행은 또 현재 중국 경제에는 디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이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사태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중국 ETF들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표적으로 CQQQ ETF는 중국 기술주 추종 상품인데요. 4.8% 상승합니다. 텐센트와 메이튜안 바이두 등의 종목들을 담고 있는 펀드이구요. 올해 들어서는 1월 이후로 내리막이 이어져 수익률이 마이너스 8% 권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투자자들이 중국 경기 회복을 바라보긴 하지만 중국 주식을 피하는 이유에 대해 기사를 냈는데요. 미국과 고조된 긴장감이 그 이유로 꼽혔습니다.

    2) 다음은 천연가스 부문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천연가스 ETF들이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UNG가 4% 올라갔습니다. CNBC에 출연한 천연가스 전문가는 천연가스 가격이 바닥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은 이번주에 6% 상승을 했고 5년만에 4주째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 에너지 공급이 줄었고 이후 독일 같은 유럽 국가들이 LNG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성이 회복됐으며, 이제 계절적으로 미국에서 여름 더위로 인해서 천연가스 수요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3) 마지막 소식까지 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탄소 중립을 위한 기여를 한다고 광고하는 기업들이 현실보다 그 효과가 부풀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광고 기준 공사인 ASA에서 조금 더 강한 제재를 부과한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실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입증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에게 그러한 광고를 낼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겠습니다. 지난 1월에도 비슷한 기사가 나온 바 있는데요, 미국에 있는 비영리 탄소 크레딧 인증 조직인 베라의 탄소 크레딧을 구입한 기업에는 구찌와 석유 메이저 셀, 세일즈 포스 등 유명 기업들이 적지 않은데요, 많은 인증 사업들은 효과가 평균 400% 가량 부풀려진다는 겁니다.
    이날 탄소 상쇄권 선물에 투자하는 ETF 중 KSET ETF는 9% 나 하락했습니다. 크레인셰어스에서 운용하며 2022년 5월에 상장한 이후 계속 가파른 내리막 길 걸어왔씁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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