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의 동화 같은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6일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이연 역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햇살 아래 비눗방울을 불며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동화 같은 이 장면은 극중 갑자기 맡게 된 갓난아이 미호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이연과 이랑(김범 분)이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사랑스러운 순간을 담아낸 것.
이어진 사진에서 이동욱은 촬영 중간 큰 손으로 아기 얼굴에 그림자를 만들어 빛을 가려주고 있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아기 출연자의 컨디션을 살뜰히 챙겼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눗방울을 체험해 보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은 극중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황희(구신주 역)와 콤비로 펼치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고, 아기를 극진하게 케어하는 표정과 엄격한 행동들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과거 산신으로서 도와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던 다정한 목소리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킹콩 by 스타쉽은 “다양한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욱이 ‘구미호뎐1938’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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