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B.I)가 컴백에 앞서 노래방에서 직접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17일 “비아이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의 노래연습장에서 정규 2집 'TO DIE FOR (투 다이 포)'의 더블 타이틀곡 중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겁도없이'는 비아이와 BIG Naughty(빅나티, 서동현)가 함께한 곡으로, 정식 발매 전 다양한 스팟에서 라이브 또는 음원으로 펼쳐지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 7일 '2023 대구힙합페스티벌'에서 '겁도없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우연한 장소에서 신곡을 먼저 접할 수 있도록 'Getting hot in ( )'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노래방 반주로도 '겁도없이'가 먼저 릴리즈 됐고, 비아이가 직접 노래방을 찾아 기습 라이브 무대를 펼친 것. 비아이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도 중계된 가운데, 비아이 특유의 귀에 맴도는 훅 멜로디가 일찌감치 많은 이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아이의 'TO DIE FOR'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와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를 포함해 총 15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정규앨범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비아이의 자신감이 본 앨범에는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아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O DIE FOR'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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