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부진한 틈에...메타, 새 SNS 출시 전망

입력 2023-05-20 09: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트위터를 대신할 새 SNS가 탄생할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텍스트 기반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를 내달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캘리포니아주 UCLA의 소셜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수인 리아 하버먼은 19일(현지시간) 뉴스레터에서 크리에이터를 인용해 메타가 "6월 말 새 SNS를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버먼 교수는 이어 현재 메타가 "비밀리에 일부 크리에이터와 유명 인사들과 새로운 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SNS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버먼은 새 SNS 앱으로 보이는 이미지도 게시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메타가 "크리에이터와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며 새 SNS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새 SNS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면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결합한 형태로 보인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뒤 혐오 발언이나 가짜 뉴스가 넘칠지 모른다는 우려로 유명인들이 대거 트위터를 떠난 가운데 새 SNS는 트위터를 겨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버먼은 이 SNS는 최대 5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최대 5분까지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앱과 호환도 되고 이용자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기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지난 3월 "우리는 텍스트 업데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독립된,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보통신(IT) 전문매체 플랫포머도 이 SNS 개발은 'P92'라는 코드명으로, 인스타그램 CEO인 아담 모세리 주도하에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과 함께 사진 기반의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