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합병 승인 여부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회사의 주가가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4%(100원) 오른 2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0.08%(10원) 오른 1만 2,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하고 있는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에 "아시아나급 경쟁자가 없다면 합병 승인은 어렵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같은 날 저녁 대한항공은 해당 보도에 대해 "미국 법무부로부터 합병 승인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바도 소송 검토 여부도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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