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주제에 들어가기 앞서 미국 상황부터 보죠. 먼저 봉합으로 진단한 부채 협상 상황이 미 증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부채 한도 협상 ‘운명의 시간’ 기다리는 장세
-오후 8시 30분, 하원 본회의 표결
-게이트 키퍼 턱걸이 ’찬성 7표 vs. 반대 6표’
-X-date와 디폴트는 별개…디폴트 우려 지속
-국제원유시장, 앞으로 지각변동 일어날 듯
-북해산 브렌트 산정, WTI를 편입하기로 결정
-브렌트 유가, 산유량 감소에 따른 고육지책
-유럽 에너지 인플레 안정…유로화 가치 급락
Q.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방역체제를 해제한다고 공식 선언한데 이어 우리나라도 오늘부터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지 않습니까?
-韓, 오늘부터 공식 엔데믹 시대에 진입
-엄밀히 따지면,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
-코로나 사태, 디스토피아 위기의 ‘첫 사례’
-코로나 사태, ‘초거대 위협(mega threats)’
-세계 경제질서, 이미 ‘신냉전 시대’ 진입
-美·中 경제패권 다툼…중층적 성격 띠고 있어
-동맹국과 편가르기, 엔데믹 시대 더 주목해야
Q.세계 경기나 우리 경기 입장에서도 코로나는 많은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습니까? 중요한 것을 말씀해 주시지요.
-세계경제, 코로나 계기로 ‘원시형 구조’로 바꿔
-절벽형·화전인식·천우신조형·K자형 구조
-미래 예측까지 어려워, 뉴 노멀 대비 ‘뉴 앱노멀’
-원시형 경제의 특징, 경기진단과 예측 엇갈려
-I자형·L자형·W자형·U자형·나이키형
-V자형 심지어 ‘로켓 반등형’까지 제각각 예측
-주가 예측 제각각, 글로벌 평균주가 70% 상승
Q.경제 교과서에서 오랫동안 배웠던 이론들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이제는 경제학 교재,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한다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거시경제 변수 간 ‘정형화된 사실’까지 흔들어
-성장률과 실업률 역관계, job full downturn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흔들어
-코로나發 인플레, ‘다중 복합 공선형’이라는 점
-모든 인플레 유형, 동시다발적으로 한꺼번에 거론
-인플레 ‘일시적’-하이퍼인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선제적 대응 실패 요인
Q.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바빴던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이번처럼 굴욕을 당할 때도 없지 않았습니까?
-각국 중앙은행도 시행착오 반복하고 있어
-연준, 1년 만에 금리 500bp 올렸지만 경기침체
-올해 1분기 성장률 1.3%·작년 4분기 2.6%
-정도차가 있지만 다른 중앙은행, 동일한 비판
-전통적 대책으로는 안돼…제3의 방안 모색
-2차 오일쇼크 이후, ‘공급 중시 경제학’ 탄생
-직전까지 주류경제학인 케인즈언 이론 ‘무력화’
-디지털 콘택트 산업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
Q. 3년이란 길지 않는 시각 동안 코로나를 거치면서 새로운 산업도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디지털 확산 속에 인공지능(AI)이 엔데믹 산업
-green shoots, yellow weeds or golden goals
-AI 앞날, 기후변화와 같은 윤리성 문제 부각
-엔데믹 산업, ‘테크래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techlash=technology+backlash, 기업권력 상징
-각국 정부 vs. 빅테크 기업 ‘힘 겨루는 것’ 의미
-테크래시 범세계적 성격, 디지털 뉴라운드 협상
-디지털 CR·디지털 TR·디지털 BR·디지털 GR
Q.일상생활에서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남을 생각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치는 계기가 됐지 않았습나까?
-코로나 사태, ‘K자형’ 양극화 구조 심화
-최상층 ‘bonanza effect’ vs. 최하층 ‘scarring effect’
-소득 계층별, 중하위 계층 두터워지는 ‘BOP 현상’
-섀플리-로스의 공생적 게임이론, 최대 덕목 부상
-제3의 사회적 연대경영, empact=empathy+pact
-6차 산업혁명, 엔데믹 시대에 활발하게 전개될 가능성
-경제정책 운영과 공유경제 논의, 급진전되고 있어
Q.우리 경제는 어떻게 됐습나까? 코로나를 거치면서 방역 선진국이라 했다가 반역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등 기복이 많았지 않습니까?
-엔데믹 시대, 韓 경제 앞날 그렇게 밝지 않아
-올해 성장률, 순수출 기여도가 떨어지는 것 문제
-尹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너무 빨리 美로 쏠려
-文 정부의 대외정책 시정 목적, 그 방향은 맞아
-美로 급선회…과도기에 수출 감소 불가피
-美?中 경제패권 다툼, 어떻게 대처하느냐 중요
-대외경제정책 불균형, 샌드위치 위기론과 직결
-인구절벽 속 저출산·고령화 속도↑…글로벌 솔루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