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0집 ‘FML’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4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3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4월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FML’은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4위에 자리하는 등 꾸준한 인기 속에 여러 차트에서 4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5월 13일 자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2위로 진입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K-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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