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K.will)이 색다른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케이윌은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이윌의 우당탕탕 첫 슬라임 ASMR 도전기'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윌의 콘텐츠는 유튜브 공개에 앞서 매달 1일 팬카페를 통해 선공개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케이윌은 "2023년도 형나잇(공식 팬클럽명)과 약속했던 뭐라도 해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작은 목소리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며 ASMR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케이윌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3년에 더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처음 도전하는 ASMR 콘텐츠에 케이윌은 귀에 꽂은 이어폰을 타고 들리는 본인의 숨소리가 적응되지 않는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설픈 케이윌의 ASMR 도전은 계속됐다. 녹음기를 켜는 걸 깜빡한 상태에서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고, 20분이 지나서야 알게 된 케이윌은 깊은 한숨과 함께 다시 한번 슬라임 ASMR을 시작해 폭소케 했다.
슬라임 촉감에 적응하지 못하며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전한 케이윌은, 오랜만에 콘텐츠를 촬영하는 소감에 대해 묻자 "한 게 없는데 무슨 소감을 이야기해"라고 폭소하면서도 탭핑 사운드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콘텐츠를 마무리하며 케이윌은 "가끔 이렇게 느낌이라는 게 올 때가 있거든요. 이번 콘텐츠는 망한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며 "다음에 다른 ASMR을 준비해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앞으로 선보일 케이윌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5월 20일 4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 '형나잇(2023 K.WILL FAN MEETING <HYUNG KNIGHT> ~봄날의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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