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브이에이브이)가 진정성 담은 앨범을 예고했다.
5일 0시 VA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Subconscious’(서브칸셔스)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Designer’(디자이너)를 포함해 ‘Call U Mine’(콜 유 마인),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Reason’(리즌), ‘보고싶어서’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Designer’에는 로우와 에이노가 작사에 참여, VAV만의 개성 있는 라틴 K팝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각 멤버들이 수록곡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미니 7집이 긴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VAV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 제작에 참여,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해 이들의 진정성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특히 2019년 미니 4집 ‘THRILLA KILLA’를 시작으로 ‘POISON’, ‘MADE FOR TWO’ 등을 통해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며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던 VAV이기에, 이번 ‘Subconscious’에서 한층 성숙해진 ‘라틴돌’의 퍼포먼스 또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Senorita’(세뇨리따)와 ‘Give Me More’(기브 미 모어)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VAV가 이를 잇는 세 번째 라틴 팝 장르 ‘Designer’로 돌아오는 가운데, 이들은 컴백에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MV 티저 등 콘텐츠로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