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리은이 가수 황치열의 타이틀곡 ‘나의 봄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황치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FT(기프트)’의 타이틀곡 ‘나의 봄날’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곡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채리은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황치열과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채리은은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와 러블리한 미소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거나 케이블카를 함께 타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활달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황치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에선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처럼 설렘을 안겼다.
특히 청순한 비주얼과 꾸밈없는 미소로 황치열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보이는 채리은의 모습은 여행지에서의 로맨틱한 만남을 꿈꾸게 했다.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긴 생머리와 단아한 미모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채리은은 극에 완전히 녹아 든 로맨틱한 연기로 황치열의 노래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몰입을 높였다.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채리은은 현재 차기작 촬영에 몰두하는 등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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