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볼수록 빠져드는 신선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측은 8일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지난 5일, 7일 오후 10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One and Only’, ‘돌아버리겠다’ 안무 연습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두 편의 영상에서 멤버들은 편안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로 등장해 쉴 틈 없는 안무를 가볍게 소화한다.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와중에도 대형과 동선이 완벽히 들어맞아 그간의 연습량을 가늠케 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노랫말을 직관적이고 위트 있게 표현해 모든 안무를 킬링 파트로 만들었다.
‘One and Only’에서 “어느 옷을 고를까나 let me choose one”이라는 가사에 맞춰 실제로 옷을 입으면서 등장하는가 하면, “Imma fresh so clean 너무 말끔해 / 문밖을 나서니까 바로 바뀌어 face” 파트에서는 풋풋한 표정을 짓다가도 한순간에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변해 눈길을 끈다.
‘돌아버리겠다’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구성으로 즐겁게 놀 줄 아는 옆집 소년들의 자연스러운 멋을 담았다. “야 내가 미친 건지 함 들어봐”라는 가사에 맞게 멤버들이 모여 귀를 기울이고, “못마땅해 네 눈, 코, 입, 또 말장난까지”에 맞춰 눈, 코, 입을 강조한 동작을 선보여 보는 재미가 가득한 음악을 완성했다.
또 다른 트리플 타이틀곡 ‘Serenade’의 안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Serenade’는 고백하는 순간의 떨림을 풋풋하게 그린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글로벌 데뷔쇼 ‘BOYNEXTDOOR TONIGHT’(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에서만 선보여 그간 팬들의 무대 요청이 쇄도했다. 전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안무 영상으로 ‘Serenade’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싱글 ‘WHO!’를 발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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