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새로운 서사, 그 첫 페이지가 열렸다.
강다니엘의 선공개 싱글 'Wasteland'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새 앨범 'REALIEZ'가 발매되기 전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프리싱글이다.
'Wasteland'는 강다니엘의 더 깊고 강해진 스타일을 담았다. 굳은 믿음 그리고 배신, 이로 인해 깨달음을 찾아가는 순간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심오하면서도 공감가는 메시지는 모두 영어 가사로 제작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Wasteland'의 장르는 신스 팝. 강다니엘과 함께 122, HeeJ, HML이 작사를 완성했다. JBACH, Wyatt Sanders, Barry Cohen, MZMC이 작곡에 참여했다. Gingerbread, Wyatt Sanders, MZMC의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1분 가량의 뮤직 시퀀스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사막 한가운데 무릎 꿇고 있는 강다니엘의 모습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서히 멀어지는 앵글 형태로만 구성하며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유발한다. 어두운 느낌의 기타 리프와 스트럼, 강력한 드럼 킥과 베이스 라인, 플럭 신시사이저 등이 어우러진 다이내믹 사운드와 절묘한 합을 이뤄냈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 컨텐츠에 이어 선공개곡까지 새 앨범 'REALIEZ'는 영화적 스토리텔링로 대형 스케일을 암시하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다니엘의 변신, 그 내면의 새로운 스토리가 'Wasteland'로 일부 펼쳐진 가운데 앨범은 19일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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