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가 특별한 협업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9일 “잔나비가 오는 2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 'pony(포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억 속 앞으로의 삶을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가치인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향수를 자극하는 노랫말과 따뜻한 정서의 음악들로 세대를 불문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잔나비가 저마다의 헤리티지를 찾도록 도울 계획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pony'에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이 함께 그려져 있어 리스너들에게 익숙한 여정을 공유한다. 잔나비는 'pony'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며 참신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21일 음원 공개와 함께 오픈되는 뮤직비디오 또한 최정훈의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추억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 잔나비는 대체 불가한 감성들로 무장한 음악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데뷔 후 첫 지상파 단독 MC에 도전한 최정훈은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힙한 색깔로 물들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매 앨범 리스너들의 감성을 어루만진 잔나비가 협업을 통해 선보일 음원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잔나비의 'pony'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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