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승우의 미니 3집 타이틀곡이 ‘Dive Into(다이브 인투)’로 낙점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한승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FRAME(프레임)’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한승우의 실루엣은 곧 베일을 벗을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Dive Into’를 비롯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Intro(인트로)‘ 트랙과 ‘Runnin’ High(러닝 하이)’, ‘Burn(번)’, ‘Lovelorn(러브론)’, ‘Flutter(플러터)’, ‘새벽 끝’까지 총 7개 신곡 정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 ‘Dive Into’는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고백을 담은 곡으로, 박재범의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 ‘Candy(캔디)’ 등 주요 대표곡을 작업한 Cha Cha Malone, 보아, 레드벨벳, 샘김 등과 작업한 Maxx Song 등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진이 협업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한승우가 타이틀곡 ‘Dive Into’를 비롯한 7개 트랙 전곡 작사, 작곡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승우는 전작 ‘Fade(페이드)’에 이어, 신보 역시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하는 한편,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보일 예정이다. 또한 Dr.ahn, RAUDI, 채지호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은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한승우는 지난 8일 컴백 로고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프로모션 스케줄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후 신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 레코딩 스포일러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승우는 지난 2020년 첫 솔로앨범 ‘Fame(페임)’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뗀 데 이어, 2021년 미니 2집 ‘Fade(페이드)’를 통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는 7월과 8월 서울을 포함해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그가 새롭게 선사할 음악에 K팝 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승우의 새 앨범 ‘FRAME’과 신곡 ‘Dive Into’는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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