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이번주 CPI와 FOMC를 주시한 가운데 30분 전쯤에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눈에 띄었던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인데요. 먼저 섹터별 흐름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상승, 나머지 3개가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와 임의소비재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에 에너지주가 가장 부진했습니다.
(오라클) 그럼 조금 전에 실적을 공개한 오라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IT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1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이번에 클라우드 매출이 좋게 나왔습니다.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5% 강세 보이고 있고요. 실적이 나오기 전에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는데요. AI붐 기회를 선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실적을 대기하면서 정규장에서 5% 강세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볼텐데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연방법원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잠시 뒤 이슈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fAANG주) 계속해서 주요 빅테크 주가 흐름 체크해보겠습니다. 아마존이 오늘 2% 올랐는데 투자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아마존에 대한 목표가를 139달러에서 154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요. 1분기에 아마존 미국 소매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회사 역사상 최고의 분기 마진 개선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AI챗봇관련 소식으로, 구글과 오픈AI가 중국과의 긴장감을 주시한 가운데 홍콩에서의 AI챗봇 사용을 제한한다는 WSJ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AI에 더 주력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요. 세일즈포스가 밤사이 개인맞춤형으로 자동생성되는 데이터를 고객과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인 AI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반도체주) 이어서 반도체주 흐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반도체주 관련 이슈로는, 반도체 대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과 대만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로 만료되는 규제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강세 보였습니다.
(AMD) AMD에 대한 투자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웨드부시는 AMD가 엔비디아에 가장 근접한 경쟁자라며 목표 가격을 현재 95달러에서 145달러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AMD 는 13일에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고요. 오늘 장 3% 강세 보였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업체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2010년 6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2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보조금 적용 기대와 제너럴모터스과의 슈퍼차저 제휴, 사이버트럭 기대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테슬라의 이런 주가 강세가 오늘 다른 전기차업체들 주가도 끌어올려줬습니다.
(니오) 니오 소식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구매자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인디아나 공장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6억3천만 달러 넘게 투자한다고 밝혔고요.
(금융주) 금융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스위스투자은행 UBS가 파산 위기에 빠졌던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작업을 공식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UBS는 1조600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천조원 규모, 직원 수 12만명의 은행이 되었습니다. UBS그룹은 당분간 크레디트스위스를 별도의 은행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합병 회사는 8월 31일에 첫 연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P모간) JP모간 개별 소식도 있었습니다. 수십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억만장자 앱스타인이 2019년, 뉴욕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피해자들이 JP모간을 상대로 연대 책임을 요구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JP모간이 피해자들에게 2억9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3천741억원을 지불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역은행주) 이어서 지역은행주 주가 흐름 체크 해보겠습니다. 키코프 낙폭이 눈에 띄었는데요. 키코프가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예금 비용압박으로 인해 자사의 순이자수입이 예상을 못미칠 거 같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카니발) JP모간이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이면서 카니발 주가가 12% 급등했는데요. JP모간은 수요 모멘텀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루즈) 오늘 따라서 크루즈 관련주들 흐름이 좋았는데, 동종업체인 노르웨이지안크루즈와 로얄캐리비안도 강세 보였습니다.
(바이오젠)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일본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하면서 바이오젠 주가가 오늘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도 5% 올랐고요. 정규장에서는 1%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오라클) 그럼 조금 전에 실적을 공개한 오라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IT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1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이번에 클라우드 매출이 좋게 나왔습니다.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5% 강세 보이고 있고요. 실적이 나오기 전에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는데요. AI붐 기회를 선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실적을 대기하면서 정규장에서 5% 강세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볼텐데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연방법원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잠시 뒤 이슈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fAANG주) 계속해서 주요 빅테크 주가 흐름 체크해보겠습니다. 아마존이 오늘 2% 올랐는데 투자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아마존에 대한 목표가를 139달러에서 154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요. 1분기에 아마존 미국 소매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회사 역사상 최고의 분기 마진 개선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AI챗봇관련 소식으로, 구글과 오픈AI가 중국과의 긴장감을 주시한 가운데 홍콩에서의 AI챗봇 사용을 제한한다는 WSJ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는 생성형AI에 더 주력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요. 세일즈포스가 밤사이 개인맞춤형으로 자동생성되는 데이터를 고객과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인 AI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반도체주) 이어서 반도체주 흐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반도체주 관련 이슈로는, 반도체 대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과 대만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로 만료되는 규제 유예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강세 보였습니다.
(AMD) AMD에 대한 투자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웨드부시는 AMD가 엔비디아에 가장 근접한 경쟁자라며 목표 가격을 현재 95달러에서 145달러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AMD 는 13일에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고요. 오늘 장 3% 강세 보였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업체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2010년 6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2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보조금 적용 기대와 제너럴모터스과의 슈퍼차저 제휴, 사이버트럭 기대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테슬라의 이런 주가 강세가 오늘 다른 전기차업체들 주가도 끌어올려줬습니다.
(니오) 니오 소식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구매자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인디아나 공장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6억3천만 달러 넘게 투자한다고 밝혔고요.
(금융주) 금융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스위스투자은행 UBS가 파산 위기에 빠졌던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작업을 공식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UBS는 1조600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천조원 규모, 직원 수 12만명의 은행이 되었습니다. UBS그룹은 당분간 크레디트스위스를 별도의 은행으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합병 회사는 8월 31일에 첫 연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P모간) JP모간 개별 소식도 있었습니다. 수십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억만장자 앱스타인이 2019년, 뉴욕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피해자들이 JP모간을 상대로 연대 책임을 요구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JP모간이 피해자들에게 2억9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3천741억원을 지불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지역은행주) 이어서 지역은행주 주가 흐름 체크 해보겠습니다. 키코프 낙폭이 눈에 띄었는데요. 키코프가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예금 비용압박으로 인해 자사의 순이자수입이 예상을 못미칠 거 같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카니발) JP모간이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높이면서 카니발 주가가 12% 급등했는데요. JP모간은 수요 모멘텀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루즈) 오늘 따라서 크루즈 관련주들 흐름이 좋았는데, 동종업체인 노르웨이지안크루즈와 로얄캐리비안도 강세 보였습니다.
(바이오젠)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일본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하면서 바이오젠 주가가 오늘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도 5% 올랐고요. 정규장에서는 1%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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