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이 하이브표 청춘으로 컴백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TEAM이 오늘 0시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를 발매했다”며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타이틀곡 ‘FIREWOR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 같은 연출과 압도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다. 아홉 소년은 한 소녀를 두고 설렘, 두근거림, 슬픔,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푸른 잔디에서 힘찬 칼군무를 펼치고, 진흙탕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찬란함과 불안함이 한데 뒤섞인 하이브표 청춘의 정점을 보여줬다.
흩날리는 꽃잎과 밤하늘을 가득 채운 불꽃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멤버들, 감정이 벅차오르는 음악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섬세한 스토리텔링,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상에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고 신곡 무대를 향한 기대감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특히 이번 곡에는 멤버 케이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FIREWORK’는 세상의 균열을 깨닫고 달리기 시작한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난 순간의 환희를 표현한 곡이다. 비로소 ‘우리’가 되는 순간의 기쁨을 불꽃놀이에 비유한 이 곡은 한국어,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TEAM은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3주에 걸친 음악방송 활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능, 웹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TEAM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EAM의 미니 2집 타이틀곡 ‘FIREWORK’ 뮤직비디오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에 기반해 제작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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