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진원이 영화 '라방'에 출연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진원이 영화 '라방'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 분)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 분)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진원은 극 중 동주의 친구 주원 역을 맡았다. 게임 회사에 근무 중인 주원은 친구들과 단체 메시지 창에서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를 공유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인물이다.
n.CH엔터테인먼트는 “서진원이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등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라방'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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