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미쉐린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모펀드 회사인 IDI로부터 플렉스 컴포지트 그룹(FCG)을 부채를 포함해 7억 6,61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미쉐린은 파리에 기반을 둔 직물 및 필름 엔지니어 기업을 인수하면 첨단 소재 사업 수익이 약 2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은 FCG가 2022년에 2억 200만 유로의 매출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폴리머 복합재 시장에서 미쉐린의 역할을 강화하고 모빌리티를 넘어선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쉐린은 가용 현금으로 자금을 조달한 이번 거래가 이자 및 세금 마진 이전에 점진적으로 수익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거래는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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