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풀필먼스 서비스사 'CTM'(CULTURE THINK, 대표 김진겸)과 AP Alchemy의 매니지먼트 서비스 계약 체결 사실을 지난 5월 22일 깜짝 발표했다.
'AP Alchemy'(이하 'AP 알케미')는 스윙스(문지훈)가 설립한 Just Music(저스트 뮤직), Indigo Music(인디고 뮤직), WEDAPLUGG RECORDS(위더플럭 레코즈), Mine Field(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이다. 소속 가수로는 스윙스, 기리보이, 키드밀리 한요한, 양홍원, 노창 등 51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국내 최초 Holdings 구조의 힙합 레이블이다.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콘서트 무료 전환을 공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있으며, 해당 콘서트는 약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5월 23일 다시 한번 라이브를 통해 무료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한 스윙스는 "컬쳐띵크(CULTURE THINK)라는 회사와 파트너가 됐다"라고 전하며 CTM(CULTURE THINK)과의 매니지먼트 서비스 계약 체결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AP 콘서트를 함께한 컬쳐띵크에 대해 "의리를 지켜준 컬쳐띵크"라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AP 회사(AP 알케미)를 키우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될 회사"라고 이야기하며 더 많은 공연 개최와 해외 진출, 매니지먼트 성장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CTM(CULTURE THINK)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서비스'에 대해 국내 선두에 나서며, 많은 이들에게 점차 알려지고 있다. 뮤직 비즈니스 업계의 실무자들과 관련 산업의 연구인력들은 해당 서비스는 미래 K-music 시장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컬쳐띵크 김진겸 대표는 "현재 다양한 타입의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감사하게도, 매니지먼트 서비스 고객군 확장이 급진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다. CTM은 고객사에게 높은 수준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니저먼트 서비스 계약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며 계약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컬쳐띵크는 최근 박사급 연구 인력들을 채용하며, 다양한 제반 사항(Tech, HR, Data)에서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개최되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RAPBEAT 2023(랩비트 2023)'도 앞두고 있어, 컬쳐띵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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